김제 민주평통 등 단체, 코로나19 감염 차단 방역소독
김제 민주평통 등 단체, 코로나19 감염 차단 방역소독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3.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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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조숭곤 회장 등 회원들이 교월동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는 12일 교월동 관내 감염 취약계층을 방문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수급자 중 장애와 중증 질환, 희귀난치성 질환이 있는 30세대를 찾아 집안 전체를 꼼꼼히 소독하고, 손소독제를 전달했으며 예방수칙을 알리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숭곤 회장은 “방역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주민에게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끼며, 함께하면 코로나19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제시 광활면 복지기동대와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은 10개조로 나눠 우체국과 파출소, 버스 승강장, 농협, 관내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50여 곳에 일제소독을 실시했고 주민들에게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호흡기 증상 등 감염병이 의심될 시 행동 수칙 등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도 적극 펼쳤다,

 김제시 황산면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승강장과 관내 식당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김제시 요촌동 자율방범대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에 걸쳐 금만시장 상가와 시외버스 터미널 등 버스정류장 43개소, 종교시설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방역 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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