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읍·면 누빈다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읍·면 누빈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3.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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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청년들의 소통채널 역할을 담당할 청년정책이장단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정책이장단은 2017년부터 운영해 온‘청년정책네트워크단’을 더욱 보완하고 새롭게 재편한 청년협의체다.

 읍·면별로 선정된 청년이장에게 소통·교류 역할을 부여해 새로운 청년발굴과 참여활동 확산을 목표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아카데미를 연계한 교육을 추진해 군정참여 역량을 강화시킨다.

 또 오는 2021년 청년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이장단 중심의 정책제안을 활성화한다.

 구체적인 운영방안으로는 청년이장 중심의 읍·면별 반상회와 13개 읍·면 워크숍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청년활동 및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행정에 제안하면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청년이장들의 정책연구, 프로젝트 활동을 기록하고 연말에는 연간활동 내용을 책자로 제작하는 등 활동 동기를 강력하게 부여하고 정책발굴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3월 중 계획한 워크숍과 위촉식 행사가 연기되자‘청년정책이장과 함께하는 읍면 방역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정책 이장들이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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