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재 예비후보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공평해야
최형재 예비후보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공평해야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3.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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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형재 전주시을 국회의원 시민후보는 11일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 추진을 결정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조속한 지급과 함께 지급 과정에서 억울하게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딩부했다.

 최 시민후보는 ‘코로나10’ 극복을 위한 이웃을 살립시다!‘ 세 번째 캠페인으로 3월 4일, 생존 위협을 겪고 있는 비정규직, 실업자 등에게 ’재난 기본소득제‘을 실행할 것을 전주시와 전북도, 정부에 강력하게 제안한 바 있으며, 전주시는 10일,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총 250억 원 규모를 기본소득 형태로 지원키로 했다.

 전주시의 결정에 대해 최 시민후보는 “금융지원이나 상품권 지급보다 재정에 의한 직접 현금 지급이기 때문에 전주시장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며, “생존 위협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기본소득을 받는 것은 시민의 보편적 권리이기 때문에 지급 과정에서 당사자들의 자존감이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민후보는 사스, 메르스 사태에 이어 ‘코로나19’까지 신종 바이러스에 의한 사회적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사회적 재난 발생 시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조례와 법 제정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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