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민안전보험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 확대
김제시 시민안전보험 최대 1천만원까지 보장 확대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3.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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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가 2020년 3월 11일부터 재가입 시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시민 누구나 최대 1천만 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게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이란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김제시가 보험료를 부담하고 각종 안전사고 피해를 입은 시민이 혜택을 받는 제도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전국 어디에서나 김제시민이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 상관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보험금은 사고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김제시와 계약한 보험회사(NH농협손해보험 1644-9666)에 청구서를 제출하면 피해조사 후 산정금액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혜택은 △폭발 화재 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전세버스이용 중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사망 △익사사고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이며, 보장금액은 항목에 따라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필요한 보장을 위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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