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노동저수지 현장서 주민의견 수렴
고창군, 노동저수지 현장서 주민의견 수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3.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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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이 9일 노동저수지 주변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현장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에 대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노동저수지 주변에서는 현재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에서 추진하는 노동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47.7억원)과 고창군이 추진하는 노동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20억원) 그리고 올해 확보한 노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94억원), 고창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36억원)이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각의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상세한 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방향에 대하여 인근 마을 주민과 함께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동저수지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고창군 대표 산책로 구간인 전불길에서 김기서강학당과 노동마을 앞 매월정을 거쳐 기존 조성된 고창 자연마당 구간까지 연결되는 구간이 만들어진다.

 또 노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저수지 제방 아래 저류지 조성사업을 추가적으로 병행 추진 집중 호우 시 고창읍 시가지의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노동저수지 주변의 각종 사업 추진으로 쾌적한 정주여건은 물론 고창읍성과 연계하는 대표 관광지로서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 새로운 명소에 걸맞도록 시설 및 산책구간에 경관조경 계획을 수립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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