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지범용화 시범사업 유치로 국비 13억 확보
전북도, 농지범용화 시범사업 유치로 국비 13억 확보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3.05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북도가 ‘농지범용화 시범사업’ 유치로 국비 1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지범용화 시범사업’은 논에 용·배수 체계를 개선해 벼 이외 타작물 재배 확대 및 영농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해 말 농식품부에서 신규로 기획한 사업이다.

 이번에 전북 등 전국 4개소가 선정됐으며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논에 벼 이외 타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면서 사업면적의 10% 이상 공공임대용 농지가 있는 50ha 이상의 지구를 대상으로 농수로 수초 제거 및 준설 등을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옥성지구 농지범용화 시범사업’ 대상지는 김제시 죽산면 옥성리, 홍산리 일원이다.

 이 지역은 과거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 및 주 재배 작물인 콩 생산량 감소 등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시범사업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