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참여기업 모집
전북중기청,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사업 참여기업 모집
  • 고영승 기자
  • 승인 2020.03.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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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기업 제조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와 전북도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307개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122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며, 160억 원(국비 124억 원, 도비 3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기업들의 스마트공장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사업은 ▲스마트공장 미구축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 및 연동 설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 ▲기구축된 공장의 시스템 고도화 및 설비와 연계시스템의 추가 구축·연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뉘며, 작년 전북지역 93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했다.

 올해 사업 신청대상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에 따른 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에 속하지 않는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정부와 전북도는 지원 한도액 기준으로 총사업비의 65%(국비 50%+도비 15%)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으로 공급·도입기업 컨소시엄 구성 후 신청에서 올해부터는 개발 역량을 보유한 도입기업은 단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운용인력에 대한 인건비 현물 산정 및 동일 연도에 신규 구축과 고도화, 2회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전북도의 지원 비율이 전년보다 상향(10%→15%)돼 기업 사업비 부담 비율이 5% 완화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중기청 지역혁신과(063-210-6443)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중기청 안남우 청장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해 우리 지역의 미래 제조업 경쟁력은 한층 견고해질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도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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