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사선문화제 전국학술강연회 26일로 연기
코로나19 여파, 사선문화제 전국학술강연회 26일로 연기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3.0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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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촌사선문화제는 전국학술강연회를 오는 26일로 연기 개최키로 결정했다.

기미년 3.1만세운동 101주년을 맞아 추진되는 전북의 항일 독립운동 전국학술강연회는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인 박준승 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홍봉성)와 전북일보사 언론기관 등 공동으로 오는 12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정부방침에 협조하기 위해 12일에서 26일 오후 2시로 연기하여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행사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 발표는 나종우 박사의(원광대 명예교수 문학박사) - 한말 전북의 항일 의병 활동, 이명화 박사의 (독립기념관 수석연구원 엮임) -한국 독립운동의 역사, 문화 배경과 전북지역의 문화투쟁, 김종수 교수의(군산대 사학과) - 3.1만세 운동 이후 전북 항일 독립운동 전개 등이다.

토론에는 김승대 씨(전북도청 학예연구관), 김원용(전북일보 사회문화 에디터) 유재리(군산대 외래 교수) 최성미 토론 좌장(임실문화원장) 등이 발표할 계획이다.

양영두 위원장은 그 동안 임실 소충사 이석용 의병장과 28의사 의병활동을 기리는 전국 학술강연회와 사선문화상 시상 등을 통해 순국선열에 대한 선양 추모 정신을 펼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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