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청년회의소(회장 김태호)는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 500장과 손소독제, 코로나 예방수칙 전단지 등을 시장 상인 및 임실읍 상인에게 전달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임실청년회의소 김태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은 지난 1일 임실읍 5일장을 찾아 사재를 털어 마련한 자금으로 소독제품을 사 주민들에게 나눠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시장 및 임실읍 상가를 돌며 소독을 추진해 상가 주민들은 임실군에서 임실시장 및 터미널은 무상으로 소독을 하지만 일반상가들은 소독작업을 하지 않아 이들에게 불안함을 해소시켜 줬다.
임실청년회의소 회원은 코로나사태가 종식될때까지 일주일에 한번씩 임실읍 상가를 돌며 소독을 할 계획이다.
김태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적극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재를 털어 바이러스 확산을 예방할 수 있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가 종료될때까지 회원들과 힘을 모아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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