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겨울철 화재 피해액 대폭 감소
김제소방서, 겨울철 화재 피해액 대폭 감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3.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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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는 2019년 1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화재건수는 13% 증가했으나, 재산피해는 7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제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5대 추진전략으로 ▲범국민 화재예방운동 전개 ▲취약대상 화재예방활동 강화 ▲화재 초기 총력대응체계 확립 ▲범정부 화재안전특별대책 ▲맞춤형 특수시책 통한 안전관리 강화 등 13개 중점추진과제와 농산어촌 거주 외국인근로자 주거시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또한, 민·관이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과 기초소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등 4개소에 대해서는 간부담당, 기동순찰, 안전통화 등 일반 소방대상물보다 강화된 대책을 추진해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았다.

 홍진용 김제소방서 예방안전팀장은 “2월 말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동안 시책 추진에 협조해 주신 주민과 유관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봄철 코로나19로 주민 접촉에 제한이 있는 점을 감안해 전화컨설팅 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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