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코로나19와 전쟁, 손소독제 설치·감염병 예방수칙 집중 홍보
순창군 코로나19와 전쟁, 손소독제 설치·감염병 예방수칙 집중 홍보
  • 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3.03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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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코로나 19 예방 손소독제 비치 횡단보도 신호등 부착
순창 코로나 19 예방 손소독제 비치 횡단보도 신호등 부착

 코로나19와 전쟁을 선포한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사전예방 차원에서 각종 건강증진사업을 중단하고 관내 다중이용장소에 손소독제 설치 및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공기관, 터미널 및 재래시장 등에서 코로나 감염증의 예방수칙 안내와

 관내식당, PC방, 가정에서 소독하는 방법, 개인위생 준칙 등의 안내로 순창군에서 감염증이 발병하지 않도록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신호등 교차로에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도보 이동시에도 수시로 개인위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학교 앞이나 터미널 승강장 등 20곳에도 비치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보건의료원에서 방역담당자 회의를 긴급개최하고 소독방법 안내 및 방역약품 배부, 읍?면 지역에서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조기방역 소독 등에 총력을 기울이며,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과 사전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난 메르스사태 때에도 지역내 전파 없이 차단했듯이 이번 코로나19 확산 위기에도 예방 홍보 활동 등을 강화해 방역활동의 경계를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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