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예품전시관, 온라인 쇼핑몰 오픈
전주공예품전시관, 온라인 쇼핑몰 오픈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3.0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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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공예품전시관이 온라인 쇼핑사이트 ‘명인몰(www.jcshop.or.kr)’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온라인 판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공예품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2일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의 임시 운영 기간을 통해 수정·보완작업을 거쳐 ‘명인몰’에 대한 정식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인몰’이 정식 오픈되면서 전주의 우수 공예상품은 물론, 전국의 다양한 공예품과 무형문화재 장인들이 손수 제작한 우수 수공예품들을 클릭 한 번으로 만나볼 수 있게될 전망이다.

 ‘명인몰’에 등록된 상품은 전주공예품전시관 입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상품들로, 택배 배송이 용이한 상품이 우선적으로 업로드된다.

 또 시즌별로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공예상품이 추가로 업로드될 계획이며, 이달부터 진행될 입점상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신규 상품도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상품구매는 카드결제와 계좌이체 모두 가능하며 배송은 구매 시점 기준으로 보통 1~2일 정도면 받아볼 수 있다. 수공예 상품의 특성상 대량구매를 원하는 고객의 경우에는 사전 문의를 통해 상품재고와 소요일 등을 따져보는 것은 필수다.

 김혜원 공예산업팀 팀장은 “온라인 쇼핑몰이 활성화 되면 공예작가와 장인들의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득증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수공예 상품의 온라인 유통 거점 확보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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