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이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에 걸쳐 지급됐다.
조합원 자년 44명에게 지급한 장학금은 2천2백만원으로 당초 25일 전달식을 갖고 전달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행사를 취소하고 송광복 수협장이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부안수협 송광복 조합장은 “서남해 풍력발전사업과 서해 EEZ 바다모래 채취로 인하여 어족자원 고갈과 경기침체로 인한 수산물 소비 감소로 부안군 어업인들은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다”며 “어려운 가정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조합원 자녀를 독려하고 어업인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행동하는 조직, 변화하는 조직, 소통하는 조직의 비전을 제시하고 찾아가는 수협, 열린 수협 건설로 전국 1등 복지수협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부안수협은 지난 2011년부터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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