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신품종 고구마 소비자 공략
진안군, 신품종 고구마 소비자 공략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3.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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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투입, 10ha 규모 생산단지 조성

  진안군이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 보급을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한다.

 군은 국비 2억원을 확보하여 10ha 규모로 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신품종 보급과 함께 세척시스템을 도입하여 부가가치 향상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외래 품종을 대체할 목적으로 육성한 호감미, 다호미, 진율미 품종은 덩굴쪼김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품종별 기능성도 우수하여 소비자는 물론 농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배농가의 큰 숙원이었던 자동화 세척·건조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품질과 맛은 우수하나 비세척에 따른 불편함으로 인해 판매처 확보 어려움과 낮은 수취가격 또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고구마 신품종 재배 확대와 세척고구마 출하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국도비 확보를 통해 고구마 재배농가의 애로사항를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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