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지방환경청은“연 1회 이상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 생물의 분포와 생물상의 변화, 외래생물 및 생태계교란종 유입 여부, 산림벌채, 건축물 신축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전북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모니터링 대상은 철새도래지와 희귀식물서식지, 생태 우수지역으로 지정된 새만금 지구와 장수 장안산, 임실 사선대, 진안 운장산 등 8곳 등이다.
전북환경청은 조사 내용을 토대로 보호지역 추가 지정과 위협요소 제거 등 생태계 보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생태계 변화관찰을 지역주민 및 지자체, 전문가 등과 공유하고 자연환경 우수지역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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