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28일 여야 4당 대표 코로나19 대응 회동
문재인 대통령, 28일 여야 4당 대표 코로나19 대응 회동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2.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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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정당 대표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코로나 19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회동을 갖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들을 만나는 것은 2017년 5월 취임 이후 여섯 번째로 올해는 처음이다.

 이날 회동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민생당 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민생당에서는 김정화ㆍ유성엽 공동대표 중 한 사람이 참석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제외됐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 쪽에서 4당에 제안한 뒤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한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특히 정치권 안팎에서 해법으로 거론되는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와 관련한 문 대통령의 당부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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