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도내에 국민안심병원으로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주병원 3곳이 선정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북 도내에는 국민안심병원으로 대자인병원, 예수병원, 전주병원 3곳이 선정돼 대자인병원, 예수병원은 25일부터 운영하고 전주병원은 28일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의 병원 방문부터 입원까지 모든 진료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 분리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선정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치과, 요양병원은 제외된다.
의료기관 여건에 따라 유형A는 호흡기 전용 외래를 분리해서 운영하거나 유형B는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입원실까지 운영한다.
이로써 유형A에 선정된 대자인병원은 외래를 호흡기 전용으로 분리 운영하며 유형B에 선정된 예수병원, 전주병원은 선별진료소·호흡기병동 등 입원실을 운영하게 된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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