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 및 전망 전월대비 모두 하락
2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 및 전망 전월대비 모두 하락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2.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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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도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중소기업 가릴 것 없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나온지 한 달이 지나가는 가운데 국내와 도내에서 추가 확진환자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 상경기는 더욱 얼어붙을 전망이다. 

전북지역 2월 제조업 및 업황 전망 지수가 최근 지역사회까지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2020년 2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63→57)는 전월대비 6p 하락, 3월 업황전망 BSI(67→62)는 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지역경제가 반영됐다.

제조업 실적은 69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3월 전망(74)은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채산성 BSI 실적도 74로 전월대비 6p 하락, 3월 전망(76)도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자금사정 BSI 실적은 70으로 전월대비 3p 하락, 3월 전망(70)은 전월대비 6p 하락했다.  

또, 비제조업 업황 BSI(66→52)역시 전월대비 14p가 하락했고, 3월 업황전망 BSI(67→57)는 전월대비 10p 하락했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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