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장래가 촉망되는 강소기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관내 제조 기업에 최대 2천만원까지 ‘기업성장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달 20일까지‘군산 고용위기지역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업의 질적 성장을 통한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된다.
군산시의 취업률 제고와 민간 부분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과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혜기업 선정방법은 사전 서류심사, 현장평가 및 점검 후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13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컨설팅, 제품개발, 사업화, 마케팅, 지식재산권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의 기업성장지원금이 지급된다.
자격은 사업 공고일 현재 군산시에 등록된 사업장으로, 종사자 5인 이상, 올해 2~4명 이상 신규 채용했거나 예정인 기업이다.
군산시 경제항만국 안창호 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란 큰 차원에서 중소기업들의 활로를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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