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2020년도 무형문화재 징검다리 교실’을 운영할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종목 보유자 및 보유단체를 추가 모집한다.
‘무형문화재 징검다리 교실’ 지원 사업은 청소년들이 우리의 무형문화유산을 몸소 체험하며 그 가치와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기·예능종목 보유자와 보유단체가 학교 혹은 청소년대상 사회복지시설에 강사를 파견해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교육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으로, 학교당 최소 15차시 이상(1차시 기준 초등학교 40분, 중·고등학교 45분)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교육인원은 학교의 경우 20명 이상, 청소년시설은 10명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한국문화재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우편이나 이메일(school@chf.or.kr)을 이용하면 된다. 우편 주소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406, 5층(삼성동 112-2) 한국문화재재단 한국무형문화재진흥센터 전승기획팀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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