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새마을금고 제67차 정기총회 성료
순창새마을금고 제67차 정기총회 성료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2.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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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새마을금고(이사장 설재천) 제67차 정기총회가 최근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과 회원 638명 등이 참석해 순창향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의안심의로는 회원들이 동의안 제출로 ▲2019년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의 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안 ▲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 비상근 감사는 조미경·고진숙 씨가 당선됐다.

 순창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산 915억 원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결산결과 법인세 차감 후 당기순이익은 2억2천900여만 원이 발생해 회원들에게 배당률 2.5%를 지급하게 됐다. 배당금은 오는 3월 말까지 현금배당으로 지급 후 회원이 지정한 계좌로 원가배당 된다.

 특히 이번 총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은 물론 소독을 시행했다. 더욱이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도 참석한 임·직원과 회원에게 일일이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제공 등 철저한 예방조치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순창새마을금고 좀도리봉사단’ 회원들은 이날 자리 안내는 물론 책자 및 응모권 배부, 기념품 전달 등에 자발적 참여와 협조로 총회의 원활하고 신속한 진행에 한몫했다.

 순창새마을금고 설재천 이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성원해주신 회원 덕분에 금고가 눈부신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자산 1천억원을 목표로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회원들께 보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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