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최일선 방역기관 읍·면 책임제 대응 나서
완주군, 최일선 방역기관 읍·면 책임제 대응 나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2.23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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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코로나19의 철저한 방역 대응을 위해 읍·면과 마을별 책임감을 강조하는 등 최일선 방역기관의 총력대응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3일 오후 2시 실과 부서장과 읍·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코로나19 대응 제4차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청사 내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 중국 유학생 문제, 취약계층 관리 대책 등 10개 분야 대응 상황을 긴밀히 점검한 뒤 철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날“감염병 방역은 과정보다 결과로 말할 수밖에 없는 만큼 읍·면별로, 마을 단위로, 각급 기관별로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철저한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방역망 구축의 최일선 기관인 읍·면 역할론을 재차 강조한 셈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이날 13개 읍·면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과 향후 계획 등 최전방의 대책과 청사보안, 주민홍보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21일(3차)에 이어 열린 이날 4차 회의에서는 특히 완주군은 군청사와 13개 읍·면 청사 등 청사 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대책을 논의하고 철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청사의 경우 청사 본관 후문과 군의회 정문 등 2곳에 열화상감지기를 설치하고 청사 정문과 측문 등 다른 6곳은 모두 통제하며 협조를 구하는 플래카드도 걸었다.

 13개 읍·면 역시 행정복지센터 정문 외에 다른 곳의 출입을 제안하며 방문자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하도록 했다. 출입문에 직원을 배치해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손소독제 사용도 안내하는 등 청사 예방대책도 철저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읍·면은 또 2∼3월 중 이장·부녀회장회의는 서면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마을 엠프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철벽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감염병 예방 대응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읍·면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최전방에서 선제적으로, 철저히 방역망을 구축해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1일 3차 점검회의를 갖고 완주문화체육센터 등 6개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휴관하기로 했다. 공동도서관 5곳과 작은도서관 10개소 등 15개 전체 도서관도 22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가는 등 각 분야에서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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