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졌다.
23일 소당방국에 따르면 지난 22일 낮 12시 59분께 김제시 황산면 진흥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A(75·여)씨가 집 안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불은 주택 70㎡와 각종 가재도구를 태워 2천1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불씨가 주택 내부로 연소 확대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병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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