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폭 확대, 수신은 감소 전환
12월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신 증가폭 확대, 수신은 감소 전환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2.20 1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역 2월 중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대비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수신은 감소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19년 12월중 및 연간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여신은 전월(11월)에는 3ㅊ천512억원이 늘었으며, 12월에는 5천159억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신은 전월 258억원이 증가한 반면 12월에는 오히려 9천540억원이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전북지역 여수신 동향은 여신은 전년 7천846억 원에서 지난해 1조3천807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수신은 전년 3조5천457억 원에서 지난해 3조397억 원으로 증가폭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말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26조2,449억 원으로 전월 말 대비 3,774억 원 증가했으며,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8조6,429억 원(71.0%), 비은행예금취급기관 7조6,020억 원(29.0%)으로 집계됐다. 또,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6조1,760억 원으로 전월말 대비 1,47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완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