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농가 돕자’ 송하진 전북지사 꽃 선물 릴레이 동참
‘화훼농가 돕자’ 송하진 전북지사 꽃 선물 릴레이 동참
  • 김영호 기자
  • 승인 2020.02.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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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지사, 꽃 선물 릴레이 동참

 코로나19 여파로 시름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고 경기 침체 극복 의지를 다지는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이 전북에서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송하진 지사는 19일 도 접견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의 지명을 받아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하루빨리 회복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밝혔다.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졸업식과 입학식 등 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송 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화훼농가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라북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도지사는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 다음 참여자로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과 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을 지명하며 도내 주자들에게 바통을 넘겼다.

 전북도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내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꽃 소비촉진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도내 화훼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화훼 재배 농업인들에게 전라북도 농림수산발전기금(융자, 금리 1~2%, 2년 일시상환)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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