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국동계체전 본격 금빛레이스
전북 전국동계체전 본격 금빛레이스
  • 신중식 기자
  • 승인 2020.02.18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막 첫날 금메달 4개, 바이애슬론 역시 강세, 사전경기 포함 8개 금

 전북 선수단이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개막 첫날 금메달 4개를 따내며 본격 금빛 레이스에 돌입했다.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8일 서울과 경기, 강원, 경북에서 개막된 가운데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동계체전은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회식은 취소됐으며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전북은 대회 첫 날 바이애슬론에서 정세은(안성초) 선수가 여초부 개인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을 비롯 박희연(안성중) 선수가 여중부 개인경기에서, 이현주(안성고) 선수가 여고부 개인경기에서 1위로 질주했다. 또한 정해림(전북협회) 선수는 스키(스노보드) 여자일반부 평행대회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북은 이날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바이애슬론에서 4개의 은메달이 나왔다. 한성현(설천중) 선수가 남중부 개인경기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최준기(무풍고) 선수가 남고부 개인경기, 김가은(안성중) 선수가 여중부 개인경기, 최윤아(무주고) 선수가 여고부 개인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보군(전북협회) 선수는 스키(스노보드) 남자일반부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보탰다.

김혜원(무주초) 선수가 바이애슬론 여초부 개인경기에서 3위에 올랐고 정영은(안성중) 선수가 여중부 개인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전북은 사전경기 금메달 4개를 포함 모두 8개 금메달과 7개 은메달,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175점으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은 바이애슬론에서 여초부 스프린트 김혜원(무주초) 선수와 여중부 스프린트 정영은(무주중) 선수, 여고부 스프린트 최윤아(무주고)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하며 스키(알파인)에서 여중부 슈퍼G 최태희(설천중) 선수가 1위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전북은 임원 95명·선수 206명 등 30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22년 연속 종합 4위를 목표로 열전을 펼치고 있다,

 신중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