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총 9대 회장 선거 오는 21일…김용철, 김득남 후보 각오 밝혀
전주예총 9대 회장 선거 오는 21일…김용철, 김득남 후보 각오 밝혀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2.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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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예총전주지회(이하 전주예총) 제9대 회장 선거가 21일 오전 11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전주예총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낙성)는 지난 12일 김용철 후보와 김득남 후보가 등록후 공약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기호 1번 김용철(72) 후보는 공약으로 ‘전주예총회관 이전과 확충’, ‘공모사업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제 준비’, ‘각 협회 활동 홍보 및 지원’, ‘전주예총 예술소식지 온라인화’, ‘전주예총 기획발전을 위해 예총문화원 창립’ 등 5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용철 후보는 “현재 전주시의 예총을 좀 더 많이 바꾸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전주시 예총이 자립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용철 후보는 1992년 부터 전북연예예술인협회를 이끌었다. 전주를 활동기반으로 삼는‘빅 밴드’ 악단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김득남(78) 후보는 공약으로 ‘전주의 성장 동력 전주예총 될 것’, ‘전주예총 사무실 이전 및 확보’, ‘중앙공모전 적극참여 지원 TF 추진’, ‘전주예총 문화예술 아카데미 개설’, ‘국내 교류 재추진’,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지원확대 및 문화창작 여건 제고’, ‘전주예술제, 문화아카데미 개설, 중앙공모전 등 추진 확대’, ‘회원 복지 위해 전주예총 진흥위원회 및 자문위원회 신설’등 8개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득남 후보는 “전주 예총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갖추고 좋은 사업들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득남 후보는 전북예총 수석부회장, 한국영화인협회 전북지회장,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등을 맡았다.

 한편 이날 투표는 10개 협회에서 각각 5명씩 추천한 대의원 50명이 투표하며, 1차 투표 다득점자로 당선자를 뽑는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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