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군산지사 ‘책임경영계약’ 체결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군산지사 ‘책임경영계약’ 체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20.02.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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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지부 장보기 행사
농어촌공사 전북지부 장보기 행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가 군산지사에서 전북지역 10개 지사장과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본부장-지사장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2020년 경영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 및 부서별 책임경영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올해 전북지역에 약 6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농업인 소득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본 경영계약 체결에 앞서 지사별 손익목표와 사업비 집행 목표를 조기 부여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이강환 본부장과 각 지사장 등은 산업·고용위기에 따른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활동이 위축된 군산 역전종합시장을 방문해 군산 지역 화폐인 군산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장보기 행사도 실시했다.

 또한 지역 골몽상권 활성화를 위해 시장 인근 식당을 방문해 식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환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힘든 시기를 겪는 군산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했다”며 “군산지역 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보기 행사에서 구입한 물품은 지역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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