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유탄맞은 화훼농가돕기 나서
전북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유탄맞은 화훼농가돕기 나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2.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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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시작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와 꽃 소비촉진 행사를 통합청사에서 진행했다.

 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은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시작된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양돈,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돼지고기와 꽃 소비촉진 행사를 통합청사에서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각종 모임과 행사 등이 취소되면서 돼지고기와 화훼 가격이 큰 폭의 하락을 보인데 따른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인사업무협의회 조합장(16명)이 함께 참석해 국내산 돼지고기(목우촌 제공)로 조리한 불고기 메뉴로 점심을 함께하고, 전북에서 생산된 꽃을 나누며 농가의 어려움을 공유했다.

전북농협은 구내식당의 메뉴를 주 2회 국내산 돼지고기로 편성하고, 하나의 책상 위에 하나의 꽃 놓기(1 Table 1 Flower) 실천 등 꽃 돼지와 함께 행복한 전북농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성일 본부장은 “범 전북농협 임직원이 하나 되어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도민들도 전북지역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와 꽃 구입에 동참해 지역경제와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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