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3월 20일까지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문화·학습활동을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만 25세 이상 만 75세 미만(1946년 1월 1일~1995년 12월 31일), 결혼한 만 20세 이상, 이주여성 등이며, 농지소유면적이 5ha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을 경영하고 있어야 하며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1인당 연간 15만 원(자부담 2만 원 포함) 한도 내에서 음식점, 마트, 화장품점, 주유소, 스포츠 용품, 수영장, 사우나, 영화관, 미용실, 서점 등 사용업종에 한하여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연중 사용할 수 있다.
이광춘 과장은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으로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농업인들이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여성 농민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063-350-5418)나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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