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봉사단 활동 큰 호응
김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 봉사단 활동 큰 호응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2.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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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하고 있는 치매 파트너 봉사단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보건소가 모집해 운영하고 있는 치매 파트너 봉사단 21명은 지난 1월 실질적인 봉사가 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 파트너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치매 어르신의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인 쉼터에 주 4회 오전과 오후 2차례 투입되고 있다.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는 뇌 운동 강화 문제풀이 교실, 미술치료 교실, 인지 복합 체조 교실, 웃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관내 치매 어르신의 재활을 위한 보조적인 역할을 수행 하고 있다.

 송모(여, 48세) 김제 치매 파트너 자원봉사자는 “치매 파트너로서의 봉사는 보람과 의미가 깊어 재미있게 활동하게 됐으며, 치매 어르신도 조금의 관심과 배려만 있다면 같이 어우러져 잘 살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이라는 인식 전환이 됐다”고 말했다.

 정명자 김제시 치매재활과장은 “자원봉사자의 활동은 어르신의 재활을 돕는 역할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을 양성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은 김제시 치매안심센터(063-540-2739)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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