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기획재정부 등 경제 부처들의 업무보고를 받는 등 이번 주에도 경제활력 행보에 적극 나선다.
지난주 남대문시장 방문과 6대그룹 간담회를 잇달아 소화하고 코로나19 대응 등 국민 안전을 위한 방역대책에 만전을 당부하는 등 ‘투트랙’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문 대통령은 휴일인 16일 외부 공식일정을 잡지 않고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내주 일정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17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금융위원회 등 경제관련 부처들로부터 합동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18일엔 국무회의도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20일에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시도교육감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신학기에 대비한 방역 노력 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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