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문숙자)는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가정 예비학부모 교육은 올해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가정의 부모를 대상으로 현직 초등학교 선생이 1학년 어린이들의 특성 및 1학년의 교과 과정 등 입학 전 내 자녀 생활습관 점검과 학교가기 전 준비해야할 사항, 유치원과 다른 점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학교의 이모저모, 부모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설명했다.
다문화가정 예비후보들은 교육 후 자녀와 함께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을 하며 부모자녀 관계를 향상시키고 식물에 대한 관심과 자연을 느껴보는 등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요즘 신종 코로나로 인해 걱정되어 오늘 참석하는 것을 망설였는데 첫 학부형이 되는 거라서 궁금한 점도 많고 해서 참석했다”며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 및 가정에서 지도해야 될 점등을 안내받아 너무 감사하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부안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숙자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건강가정을 위한 부모교육 및 코칭을 통해 자녀양육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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