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에게 배우고 예술공동체로 성장하는’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도민들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 및 건강한 예술공동체로 자리잡자는 취지다.
재단은 지역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인 아마추어 동아리 60팀을 선정해 교육 강사비를 지원하고, 동아리 간 네트워크를 결속 및 확장하는 매개 역할의 코디네이터 14명에게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술동아리’는 총 3유형으로 나뉘어 지원한다. ‘청년형’은 만 19~39세 도민으로만 구성된 동아리 지원, ‘배움형’은 동아리 조직 연차 2년 이하이거나 새내기 동아리 지원, ‘자람형’은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거나 동아리 조직 연차 3년 이상 동아리를 지원한다. 그러나 초·중·고·대학교 교내 동아리나 종교단체 동아리 및 영리 목적의 동아리 등은 지원 받을 수 없다.
또한 ‘코디네이터’는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전북도민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교육사·문화예술 전공자·문화예술 및 문화기획 경험자 등을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재단 사업 관계자는 “도내 아마추어 예술동아리의 교육활동과 네트워크 모임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선 순환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지원할 동아리 및 코디네이터는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이메일(jbctedu@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와 문화예술교육팀(230-7450, 7456)에 문의할 수 있다.
이휘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