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서 촬영된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축하
김승수 전주시장 전주서 촬영된 기생충 아카데미 4관왕 축하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2.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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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서 전체 분량의 60% 정도가 촬영된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선권에 대해 김승수 전주시장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김 시장은 “영화 기생충에서 가장 극적인 장면을 연출한 ‘박사장(이선균)’의 집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야외세트장에 지어졌고, 전체 촬영의 60% 이상이 이곳에서 진행됐다”며 “전주시민과 함께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성과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그동안 수차례 ‘전주는 영화다!’라는 이야기를 해왔다”면서 “전주에서 로케이션한 영화가 ‘아카데미 4관왕’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이룸으로써 전주시의 선택이 또 한 번 주목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또한 “최근 국가주도 관광거점도시에 선정된 쾌거에 이어 참으로 큰 선물을 받게 된 셈이다”며 “영화 표현의 해방구이자 국제영화제의 도시인 전주에서 촬영된 기생충의 영광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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