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연수는 필리핀 소외지역을 위한 독립형 재생에너지 역량강화 사업으로, 3년간 태양광 발전 분야 공무원과 설계 전문가, 유지보수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필리핀 소외지역 주민들의 전력수급 개선을 통한 생활환경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용균 산학협력단장은 “다년간 초청연수를 통해 필리핀 정부가 소외지역을 위한 독립형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자립적, 지속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보유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 글로벌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도국 공무원, 기술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 분야별 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해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것이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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