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농촌형 공공임대아파트 건립 수요조사에 착수했다.
임 예비후보는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농촌지역 주거복지정책은 도시에 비해 매우 미비한 실정으로 국토공간상 형평성 차원에서도 시정이 필요하다”며“농촌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 고령자의 안정적 주거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택정책 방향이 계층·지역 간 주거불평등 해소 목적에도 불구하고 농촌지역은 도시권에 비해 동등한 혜택을 받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농촌형 공공임대아파트는 귀농·촌 인구 유입을 위한 지원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민 수준에 버금가며 성공여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농촌생활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기에 농촌 정착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농촌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무주택자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귀농인, 다문화가정에 배정하는 방안도 고려된다.
임 예비후보는 “농촌형 공공임대아파트는 농촌 주거환경에 한 적극적인 정책개입으로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임대주택의 정책대상을 명확히 하고 공급하기 위한 각 단위 지역·계층별 주택의 정확한 수요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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