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취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순창군 취업 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2.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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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공영주차장 환경관리 등 취업취약계층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 또는 생계 안정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북 새 희망 근로 지원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각각 14명과 11명 등 모두 25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전북 새 희망 근로 지원사업은 오는 14일까지다. 202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2020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과 관련 순창군은 지난해 12월 1억2천만 원의 예산도 확보했다.

 일자리 사업의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1인 가구는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순창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어야 한다.

 하지만, 직접 일자리사업 중복참여자나 1세대 2인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또는 자녀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대상사업은 ▲순창발효소스토굴 운영 도우미 지원사업▲지역특성화 작목 실습포장 운영사업▲버스승강장 및 공영주차장 환경관리사업 등 18개 사업이다.

 근무여건 등 자세한 내용은 순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참여신청은 신청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관내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안정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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