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병 전주시의원 예비후보 ‘효자명품둘레길’ 조성 공약발표
채영병 전주시의원 예비후보 ‘효자명품둘레길’ 조성 공약발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2.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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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병 전주시의원(효자4·5동) 예비후보(민주평화당 전북도당 부위원장)가 대표공약인 ‘효자명품둘레길’ 조성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채 후보는 “효자동 및 혁신도시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힐링 및 체련 공간, 생태학습체험장을 제공하기 위해 전주시 천잠산과 상림동 영화촬영소 주변에 생태습지, 청소년영화테마공원과 둘레길 등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채 예비후보는 “천잠산과 영화촬영소 일대에는 광활한 산림녹지가 조성돼 있지만 접근성이 어려워 시민들이 찾기 힘들다”며 “꽃, 나무, 습지가 어우어지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산책로 등이 개통되면 혁신도시 주민들뿐만 아니라 효자동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전주의 명품 둘레길이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효자동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효심이 가득한 효자와 그의 어머니에 대한 일화가 전해오는 만큼, 효자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해 가족친화적인 힐링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전주역사발물관에 따르면 이 지역에는 장개남이라는 효자가 살았고, 1627년 인조가 그의 효심을 기리기 위해 정려비를 세웠다고 전해진다.

 한편, 채영병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다섯 번째 도전을 펼치고 있어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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