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호응’ 높아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호응’ 높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2.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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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 농민들 호응 높아

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을 돕는 최고의 파트너로 자리를 잡는 등 농가들의 호응이 높다.

6일 남원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사업소는 지난 2008년 이백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시작으로 현재 4곳에서 운영,현재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와 작업기는 관리기를 비롯 콩 탈곡기,논두렁 조성기 등 94종에 941대를 농업인들에게 임대 하고 있다.

특히 임대사업소는 지난 2019년에 전국 최고의 임대사업소로 선정되는 등 2019년에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2020년도 임대사업소 운영에 필요한 경합기종을 구입해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차량이 없는 농업인과 바쁜 영농활동으로 임대할 시간이 없는 농업인들을 위해 운송 서비스를 확대해 농업인들이 부담 없이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운송차량을 현대화해 운영하고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남원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개(이백, 인월, 금지, 사매)사업소를 운영중이며 지난 2019년도 임대실적은 13,814회로 연평균 15%이상의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2020년 현재 임대실적은 352회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나상우 남원시센터 소장은 “임대사업에 대한 농어민의 의향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도가 높은 선호 기종, 임대 경합기종을 확보하고 임대 후 발생하는 문제점을 현장 출동해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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