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와의 전쟁 슬기롭게 극복하자
바이러스와의 전쟁 슬기롭게 극복하자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20.02.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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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에 창궐한 사스, 2015년 메르스에 이어 2020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대륙을 넘어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미, 유럽 등 전 세계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2000년 이후 불과 20년 사이에 신종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공포에 떨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신종 바이러스는 박쥐, 사향고양이, 낙타, 조류 등 주로 야생동물로 인해 인간에게 전파되며 증상으로는 발열(고열), 기침, 호흡곤란, 근육통, 위통, 설사, 중증폐렴을 일으켜 사망하게 하는 것으로, 치사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의학으로는 증세에만 치료가 가능하며 백신이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정부와 각 지자체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4·15총선이 코앞인데도 선거보다는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과 시민들의 건강과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히,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마스크를 지급하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당부하고 있다. 또한, 감염자에 대해 특별 격리하고 동선 및 감염 경로 등을 실시간 알려 바이러스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국가가 어려울 때 단결하며 국난을 슬기롭게 대처했다. IMF때에는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경제위기를 극복했고 유행성 독감, 사스, 메르스도 슬기롭게 극복했다.

 이번 신종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외출을 삼가고 가급적 다중집합 장소를 피하고 특히, 마스크 착용과 손을 30초 이상 깨끗하게 씻으면 예방된다고 한다.

 정부와 각 지자체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보다 성숙된 자세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잘 따르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한다면 분명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을 것이다.

 신종 바이러스가 전 세계인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고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

김현주 기자(제2사회부 익산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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