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터미널 측이 대합실에 직행버스 무인발매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 전주나 남원 및 전남 담양 등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같은 시간에 몰리면서 발생하던 대기줄이 많이 줄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진 것. 버스를 이용해 통학하는 학생들도 만족하고 있다.
특히 관내 대다수 인구를 차지하는 노인층들이 무인발매기를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있어 판매원의 직접 발권도 병행해 무인발매기 설치에 따른 혼란도 최소화했다. 현재 전주, 남원, 대구, 광주, 인천, 안산 등의 노선은 무인발매기를 이용해 발권이 가능하다.
순창=우기홍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