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상반기 업무보고 받아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상반기 업무보고 받아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2.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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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는 4일 제369회 임시회 기간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0년 상반기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는 2019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2020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강용구 위원장(남원2)은 요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관련하여 농업기술원에서도 농업분야와 관련된 예방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스마트팜 빅데이터 수집 및 환경제어 시스템구축과정에서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중심으로 품목의 다양화를 주문했다.

 ○…나기학 의원(군산1)은 농업기술원 근무 인력이 매년 정원에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업무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당부하고, 새만금 간척지 적용작목 선정 및 환경 적응기술 개발에 있어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관리를 당부했다.

 ○…김정수 의원(익산2)은 매년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변화가 극심해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어 농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나 AI 등에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만기 의원(고창2)은 경축순환농업을 위한 가축분뇨 활용 실용화 기술 연구에 있어 축산농가에 철저한 홍보와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고, 보리 웃자람 현상 등 기후변화에 월동작물재배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비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철수 의원(정읍1)은 요즘 곤충사육농가중 지렁이를 사육하는 농가들이 먹이로 음식물 찌꺼기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한 사후관리를 당부하고, 곤충사육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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