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이 개최한 ‘2020년 완주문화재단 지원사업 통합설명회’가 복합문화지구 누에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청년부터 원로까지 지역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통합설명회는 예술인지원사업, 주민지원사업, 공간지원사업으로 나눠 안내됐다.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및 창작역량 강화를 위한 3개의 공모사업은 ▲예술인창작지원 ▲예술배낭여행 ▲완주예술오픈플랫폼 이며, 지원금은 1억1,450만 원이다.
주민참여 활동이 보다 확대된 3개의 공모사업은 ▲완주 한 달 살기 ▲예술농부 ▲문화이장으로 지원금이 총 1억400만 원 이다.
또 지역예술가들의 관심을 받는 전시공간인 누에 아트홀 대관신청 안내가 이뤄졌으며, 군민 대관시 30% 감면혜택을 준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지원사업 설명회는 올해 완주문화도시 선정으로 주민들과 예술가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참여자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 현장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완주문화재단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관련 자료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은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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