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순창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2.0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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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아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개월에 걸쳐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설명회를 진행한 곳은 인계면 도사·팔학, 적성면 관평·원촌, 유등면 외이·내이 마을회관이다. 특히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주민 등 총 410여명이 참석해 열린 설명회는 사업지구 선정배경 및 사업목적, 추진절차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참석자와 질의응답 시간 등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는 순서로 진행했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지적재조사 사업비 11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해 2013년부터 7년 동안 순창읍 소재지를 시작으로 동계면을 비롯한 상치, 복흥면 소재지에 대한 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올해는 인계와 적성, 유등면 소재지에 대한 국가예산 4억7천만원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이밖에도 오는 2030년까지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순창군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면 소재지, 자연마을 순으로 연차적인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순창군 박윤옥 지적재조사계장은 “이 사업은 실제 현황대로 지적도를 새로 그리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경계협의 조정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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