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로 복지혜택 누려요
완주군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로 복지혜택 누려요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2.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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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를 높이고,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신청을 받는다.

 31일 완주군은 2020년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3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만 75세의 여성농업인, 만 20세∼만 24세의 기혼 여성농업인이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완주군내 각 지역농협에서 생생카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발급처를 확대하면서 여성농업인의 생생카드 발급 및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정 대상자는 해당 농협은행을 통해 카드를 발급받아 1인당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연간 15만원 한도 내에서 음식점, 마트, 화장품점, 주유소, 스포츠 용품, 수영장, 사우나, 영화관, 미용실, 서점 등 완주군 내 생생카드 가맹점에서 생생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생생카드 지원이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여성농업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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