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 2020년도 정기총회 내달 7일 최명희문학관서 개최
전북작가회의 2020년도 정기총회 내달 7일 최명희문학관서 개최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1.3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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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작가회의 전북지회(이하 전북작가회의) 2020년도 정기총회가 내달 7일 최명희문학관에서 개최된다.

 전북작가회의는 ‘남민시’와 ‘전북민족문학협의회의’의 전통성을 계승한 단체로 민족문학작가회의와 수평적 협력을 유지하던 중 민족문학작가회의의 법인 설립 취지에 맞춰 지회로 재편된 전북도의 대표적인 문학 단체다.

 사업보고 및 2019년도 사업보고가 함께 진행된다.

 제12회 불꽃문학상(장은영 아동문학가 수상)·제10회 작가의눈 작품상(문병학 시인 수상)·제2회 참고운상(안도현 시인)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불꽃문학상과 작가의눈 작품상 외에 선후배 문인들 간의 돈독함을 자랑하는 ‘참고운상’이 2019년 제정되어 2회째 수상된다.

 아울러 새 신임회장과 회장단 및 집행부가 선출될 예정이다.

 “전북작가회의는 누가 회장직을 역임하든 앞으로도 문학인의 권익과 복지를 지켜내는 일, 국제교류를 통해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일, 무엇보다 세계문학 속에서 참다운 문학을 이룩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김종필 회장은 말했다.

 한편 전북작가회의는 창립부터 시민문학교실, 여름시인학교, 찾아가는 문학교실, 청소년 문학 워크숍, 전북초중고백일장, 전북고교생백일장, 전국 문인대회, 세월호 참사기념 서해안 따라 걷기, 전라도 1000리길 섬진강 걷기, 월례문학토론회, 작가의눈 발행 등 지금까지 지역의 정서와 삶에 대한 끝없는 관심과 문학의 깊이를 유지하면서 대중들로 그 폭을 넓히는 일을 진행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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