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제조업 업황BSI가 전월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2월 업황전망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2020년 1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전북지역 제조업 업황 BSI(62→63)는 전월대비 1p 상승, 2월 업황전망 BSI(60→67)도 전월대비 7p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비제조업 업황 BSI(65→66)도 전월대비 1p 상승, 2월 업황전망 BSI(62→67)는 전월대비 5p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매출 BSI 실적은 69로 전월대비 7p 하락한 반면, 2월 전망(76)은 전월대비 3p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채산성 BSI 실적은 80으로 전월대비 1p 하락, 2월 전망(82)은 전월대비 3p 상승했다. 자금사정 BSI 실적도 73으로 전월대비 6p 하락, 2월 전망(76)은 전월대비 1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비 제조업 매출실적 및 채산성, 자금사정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70으로 전월대비 2p, 2월 전망(74)은 전월대비 4p 상승했으며, 채산성은 77로 전월대비 1p, 2월 전망(79)은 전월대비 3p 각각 상승했다. 또, 자금사정 역시 76으로 전월대비 3p, 2월 전망(78)은 6p가 상승하는 등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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