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순회하며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희망사항과 애로사항을 파악할 수 있다.”
배완기 진안읍장이 진안읍 전체 마을을 돌며 소통행정에 나섰다.
배 읍장은 29일부터 진안읍 13개 법정리의 71개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농한기인 겨울철에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을 만나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
1월 21일 배 읍장의 취임식 이후 처음 이루어지는 이 대화의 장은 단순한 군정 홍보 및 애로사항 청취의 형식적인 자리가 아니라, 주민들과 가깝게 둘러앉아 정담을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 읍장은 “‘읍민의 입장에서의 행정’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을 방문하는 소통행정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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