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관내 화랑석사태권도장(관장 김관수) 관원 20여 명이 검산동사무소를 방문해 기부물품을 전달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랑석사태권도장은 매년 검산동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백미 200kg과 라면 30박스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는데, 기부 물품들은 관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전달된 것이어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김관수 관장은 “이번 물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자라나는 청소년 등 우리 태권도 관원들에게는 이웃을 사랑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 화랑도의 정신을 배우는 계기다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윤수 검산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기부를 해주시는 화랑석사태권도장 관장님을 비롯한 관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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